기사등록 : 2025-02-17 11:19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2개 읍면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완도읍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각 마을 회관에서,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완도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그 외 읍면은 읍면사무소 또는 마을회관에서 일정별로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며,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와 결혼 이민자만 포함된다.
세대주가 세대원을 대리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신분증 외에 세대원의 신분증도 필요하다. 다만 동거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원금 지급으로 소비가 늘어나 상권이 활기를 되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