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9 17:25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지원을 위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일대일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5월부터 시행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함에 있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지원을 위해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우선 거래소는 자산총액 5000억원(기존 코스피 3000억원, 코스닥 1500억원) 미만 기업까지 컨설팅 대상 기업을 확대한다. 코스피 50사, 코스닥 70사 총 120개사(기존 코스피 50사, 코스닥 50사)로 컨설팅 규모도 늘린다.
밸류업 공시 참여 계획이 있는 기업을 컨설팅 대상으로 우선 선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향후 밸류업 공시 계획 여부 및 예정 시기 등을 제출해야 한다.
컨설팅 범위는 구체적으로 ▲재무지표 시계열분석 ▲경쟁사 비교 등 현황진단 ▲개별 기업의 업종과 특성을 반영한 주요 분석대상 지표 제시 ▲적합한 공시사례 및 공시작성 실무 절차 안내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상장기업의 신청을 거쳐 컨설팅 대상기업을 선정한 후 사전진단, 현장방문,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 시 상장기업 경영진(사내·사외이사)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 안내를 실시한다.
한국거래소는 "공개입찰을 통해 내달 중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고, 상장법인 대상 안내 및 신청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