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9 17:57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한화그룹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크게 줄어들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2023년 3∼12월) 대비 68.1% 급감한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23년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해 상장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 2023년 3월해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해 실적 단순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비용은 지난해 대법원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따른 추정 부담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화갤러리아의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은 6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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