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0 12:54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오는 28일까지 읍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파주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이며, 조리읍은 지난 14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가 지원금 신청을 돕고, 에너지 복지 사업 상담도 병행하며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는 냉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혹서기 대비 '에어컨 설치', LED 조명기구 교체 등이 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에너지 취약 계층을 발굴하여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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