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1 10:5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회 '내란 국조특위'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등 6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4차 청문회를 열고 6명에 대한 동행명령 발부 안건을 통과시켰다. 표결은 재석 17인 중 찬성 10인, 반대 7인으로 가결됐다.동행명령 대상은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등이다. 이들 6명은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했다. 특위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이들에게 청문회장에 출석할 것을 명령했다.
국민의힘은 특위의 동행명령장 발부가 '증인 망신주기'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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