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1 11:17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군이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 20억 원(국‧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258곳, 태양열 9곳, 지열 22곳 설치를 돕는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의 경우 단가 570만3000원 중 17%인 99만9000원의 자부담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군은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1334곳의 설치를 지원하며 에너지 자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단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주민들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