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1 22:5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개막후 12전 전승을 내달렸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1-24로 승리했다.
SK 송지은이 혼자 10골을 넣었고 유소정은 7골에 도움 4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9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히 지킨 박조은 골키퍼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두산은 김동욱, 김신학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인천도시공사를 28-22로 꺾었다.
두산 이한솔이 11골, 김연빈이 5골, 정의경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김동욱이 8세이브, 김신학이 6세이브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 김진영이 6골로 분전하며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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