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2 10:1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 쉽지 않은 상대와 맞붙게 됐다.
2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본부에서 끝난 2024-2025시즌 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PSG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과 격돌한다.
뮌헨은 16강전에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팀 레버쿠젠과 맞붙는다. 뮌헨은 17승 4무 1패, 레버쿠젠은 13승 8무 1패로 리그 1,2위를 다투고 있다.
황인범이 뛰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맞붙는다. 김민재와 황인범은 소속팀이 16강을 통과하면 8강에서 만나게 된다.
한편 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토트넘(잉글랜드)은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맞붙게 됐다. 알크마르를 꺾으면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아약스(네덜란드) 승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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