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4 14:32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상에는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지난 '검은사막 페스타 : 10년의 동행'에서 공개했던 업데이트 콘텐츠들의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다음 달 12일 업데이트 예정인 '하드코어 서버'는 기존 캐릭터 외에 전용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모험가들은 전장 내에서 생존을 목표로 다른 모험가들과 경쟁하며, 하루 두 시간 플레이할 수 있다. 오래 살아남아 생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며, 적립한 포인트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하드코어 서버'는 첫 시즌 시작 후 한 달 단위 시즌제로 운영된다. 첫 시즌에는 검은사막 출시 당시 클래스인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 4종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시즌 콘셉트에 따라 플레이 가능 클래스를 정할 계획이다.
5인 협동형 도전 콘텐츠인 '아토락시온 : 오르제키아'의 개발 상황도 공유됐다. 최종 우두머리 '가시의 오르'의 모습도 처음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아토락시온의 보상을 강화해 모험가들의 일반 사냥터 파밍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