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4 15:56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이 3.1절 106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지역 기관 및 단체, 독립유공자, 보훈단체 관계자와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삼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삼척 3.1 독립 만세운동 기념비에 헌화와 분향 후, 태극기를 흔들며 시가지를 행진해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이동한다. 우체국 앞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4.15 독립 만세 운동 재현 연극공연도 주요 볼거리다.삼척문화예술센터에서는 심훈 선생의 '그날이 오면' 낭송,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와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성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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