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5 10:05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관장이 메가와 함께 돌풍을 이끌었던 부키리치의 부상으로 깊은 시름에 빠졌다.
부키리치는 22일 GS칼텍스와 1세트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면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발목 인대 파열로 4∼6주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 달 후인 3월 25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뛸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정관장은 메가와 부키리치의 쌍포를 앞세워 21승 9패(승점 58)를 기록, 현대건설(18승 12패·승점 57)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플레이오프에 뛸 단기 외국인 선수를 찾아볼 계획이다. 현재 부키리치는 발목 깁스를 한 상태인데 재활을 잘 마쳐 플레이오프에 뛰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지만, 만약을 대비 안 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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