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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 방안 논의…안전환경 구축

기사등록 : 2025-02-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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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지침서 배포·교육
올해 가칭 부산형 감염관리인증제 도입 예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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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를 위한 포럼 [사진=부산시] 2025.02.26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의료기관 및 감염관리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인숙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관내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사공필용 시 감염병관리과장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시는 지난해 2월 감염취약시설 전담팀을 신설 후 현재까지 다양한 감염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조사와 현장 자문, 교육, 맞춤형 지침서 배포 등을 실시하여 체계 구축에 노력 중이다.

올해는 '(가칭)부산형 감염관리인증제' 도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감염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단체와 협업해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 운용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 논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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