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7 09:57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목포시 입암산 생태근린공원에 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을 건설하며 3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아숲놀이체험원은 2021년 목포시와 부지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후 2022년 의회 설립동의안 승인, 2023년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및 사용자 참여 설계 촉진자 용역이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시설 착공과 함께, 유아들이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실내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이 자연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축물로 조성돼, 전남의 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배우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