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7 10:08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내달 10일부터 고창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직행하는 고속버스가 운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금호고속이 주관하는 이번 노선은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정읍과 김제를 경유, 인천공항으로 연결된다. 소요시간은 4시간 10분정도다.
그동안 고창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통 버스가 없어 군민들은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군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당 노선의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심덕섭 군수는 "인천공항 노선버스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요구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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