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7 10:33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이다.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4년 4분기 디폴트옵션 공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7조7330억원으로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했다.
제도별로는 확정기여형(DC) 4조2295억원, 개인형IRP 3조5035억원이다. 상품 위험도별 적립금은 초저위험 6조4569억원, 저위험 8923억원, 중위험 2770억원, 고위험 1068억원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