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7 16:42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화재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 주관 2024년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의 우수 금융회사 선정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4년이 세 번째다. 손보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3회 이상 1사1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체험과 학습이 결합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5개 학교와 1사1교 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89개 학교, 1만2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실, 초등·중등 금융교육 뮤지컬, 자유학기제, 수능 이후 고3 특강과 같은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농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초청 금융캠프', 초등·중등 금융 뮤지컬 프로그램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사1교 금융교육은 미래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금융교육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