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8 08:25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컨설팅 및 교육 전문기업 sureGCA와 공동 주최한 '2024 Winter GMP Training Camp(24wGTC)'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24wGTC'는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및 현장 견학을 진행하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로, 작년 12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바이오·제약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취업 준비생 258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HPLC 분석기기 실습을 통해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으며, 산업계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전 캠프에 참여해 바이오·제약사에 취업한 각 분야 15명의 선배들과도 교류하며 여러 직무에 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sureGCA는 올 여름에도 캠프를 공동 개최하여 차세대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가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손지호 본부장은 "GMP 교육은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Summer GMP Training Camp'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6월 2일부터 한 달간 개인 참여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GTC 과정 참여대학 소속 학생들은 각 대학 취업지원실을 통해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캠프 개최 정보는 한국바이오협회 또는 sureAssist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