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8 15:57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다이소 전용 저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출시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일양약품이 출시 닷새 만에 철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다이소에서 건기식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24일 다이소에 비타민C츄어블정, 쏘팔메토아연, 팝핑비타민C, W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2000IU, 칼마디아연망간, 잇앤큐, 저분자콜라겐1250, 비타민C1000mg 등 건기식 9종을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루테인,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철분 등 26종을 출시했으며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골드와 루테인지아잔틴 2종을,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등 9종을 판매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은 아직 다이소 판매 철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아직 철수 계획 관련해서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 또한 "철수 계획은 없다"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