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4 09:06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5에서 진행된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Speedtest Awards)'에서 '서울 베스트 5G 네트워크(Seoul – Best 5G Network)'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Ookla)'는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스피드테스드(Speedtest) 앱을 보유하고 있다.
우클라는 이번 수상을 위해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네트워크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부문은 서울에서 진행한 5G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및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에게 수여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네트워크 속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전 측정 결과 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로 지속적인 5G 네트워크 투자와 품질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박상철 LG유플러스 NW품질담당은 "이번 우클라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들과는 다른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5G 네트워크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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