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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서비스 개시…214개 건물 재탄생

기사등록 : 2025-03-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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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물 리모델링, 스마트 학습 공간 확보
기반 안전 서비스로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총 214개의 노후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스마트 돋움랩을 조성, 주민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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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조성사업을 완료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스마트 돋움랩은 지상 1, 2층의 스마트 공부방, 지하 1층의 스마트 스튜디오, 옥상정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스마트 스튜디오는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스마트도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유·무선 자가 통신망과 공공와이파이(14곳)를 제공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유동인구 분석 등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시민체감형 서비스로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15곳), 독거노인 헬스케어, 안심귀가 서비스 등이 도입됐다.

안심벨(19곳), CCTV(9곳), 스마트그림자(4곳)와 '김해 안심애' 앱을 통해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삼방지구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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