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4 16:5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빙기를 맞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본격화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121개 공동주택 단지(505개 동)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는 해빙기에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및 붕괴 위험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필요 시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유지 보수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절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주민의 주거 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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