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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5년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 추진

기사등록 : 2025-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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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빙기를 맞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본격화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121개 공동주택 단지(505개 동)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는 해빙기에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및 붕괴 위험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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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시행하며 취약 지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수를 진행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관리 주체에 신속한 조치를 권고한다.

필요 시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유지 보수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절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주민의 주거 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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