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5 11:09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에 시급히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여기에 미국발(發) 관세 태풍이 격화하면서 전 세계가 경제, 산업, 통상 분야에서 극심한 불확실성과 싸우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 관계이거나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국가도 예외가 아니다. 바야흐로 모든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비상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 총리가 대통령권한대행으로 복귀하고, 최상목 대행은 경제부총리직에 전념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가장 유효적절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