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5 14:02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SDI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며 '인셀리전트 라이프(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SDI는 680여 개 참가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6개 존으로 배터리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된 존은 ▲전기차 배터리 및 소재 ▲로봇·IT·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Mobility) ▲고출력 전동공구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율주행차 ▲ESG로 구성됐다.
전시회에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적용된 다양한 미래형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배송 로봇 '모베드(MobED)',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가 포함됐다. 삼성SDI는 파트너사와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며, 기술력을 공유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함께 안전하고 혁신적인 일상을 실현하는 배터리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