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6 09:34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6%(9.16p) 오른 2567.2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52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64억원과 136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를 크게 흔들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가 자동차 관세 유예로 다시 확인됐다"며 "장기 관점에서 경기방어주 비중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단기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낮추고 경기방어주의 전술 비중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