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6 15:1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림픽과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체육계 수장 트리오가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제안하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화답해 이뤄진 3개 체육단체장 간담회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들은 역대 최초로 3대 기관장 모두 스포츠 스타 출신이자 전문가가 취임한 것을 서로 축하하며, 체육계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하형주 이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온 유승민 회장의 취임과 정진완 회장의 연임을 축하드린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다.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