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6 21:47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유튜브 방송 '구교형의 정치비상구'에 출연해 "가장 위협적이고 껄끄러운 (대권) 후보는 국민의힘에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후보는 민주당 후보에게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어떤 후보도 우리 민주당 후보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지목했다.김 지사는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를 회상하며 "두 가지다. 하나는 분노였고, 다른 하나는 공익에 대한 헌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편안한 길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이 신념으로 삼은 국가와 가치를 위해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는 권력 구조 개편이며, 두 번째는 정치 개혁, 세 번째는 경제와 교육의 틀 바꾸기였다. 김 지사는 기득권을 깨고 기회 공화국으로 나아가자는 방안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의 해체와 재정의 분권화, 행정고시 폐지 등을 주장하며 기득권을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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