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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작…265개 사업장 활기

기사등록 : 2025-03-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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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진행, 취약계층 생계 안정에 기여
주 20시간 근무, 최저임금·추가 수당 지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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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사진=창원시] 2025.03.07

이번 사업에는 2747명이 신청하여 가구소득 및 재산, 취업취약계층여부, 동일 유형의 직접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69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95명으로 총 887명을 선발해 265개 사업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역 공간개선 등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주 20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최저임금 1만3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과 간식비, 주·월차 수당을 지급하며, 그 외 근무 조건은 근로기준법 및 자체 사업 지침을 적용한다.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규채용 안전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권역별 순회점검과 사업담당자의 사업장별 자체 점검을 병행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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