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8 17:4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던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첫 날부터 새 역사를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린 8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6만7264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롯데-KIA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도 1만7352명의 팬이 찾았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의 kt-LG 경기에는 1만3179명의 관중이 몰렸다. NC-키움 경기가 열린 창원 NC파크에는 717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시범경기 개막전 관중은 지난해 3만618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KBO리그는 정규시즌에 총 1088만7705명의 팬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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