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9 07:0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는 8일 오후 3시 부산진구 서전로 1 삼성빌딩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 나섰다.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배우 이원종 씨를 비롯해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강영길 전 부산교총 회장, 최기건 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 이청산 전 한국민예총 이사장, 양승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고문, 이기숙 전 신라대 교수, 도우경 장애인학부모 회장 등 각계 대표와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으로 재직한 8년 동안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해왔고, 전면적인 무상교육 실현, 교육공간 혁신 등을 통해 부산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교육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을 이뤄냈다"며 "그런데도 그 사업들의 완성 기회가 전임 교육감의 부정선거로 무산되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문을 연 '김석준 캠프'는 겸손한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면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진보·보수, 좌·우 구분 이념대립을 배격하고 철저한 정책선거를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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