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KOTRA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청정에너지 해외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OTRA(사장 강경성)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는 1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내외 청정에너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OTRA는 글로벌 사우스 등 에너지 유망시장 개척을 강화해 에너지 기술기업의 수출 지역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KOTRA와 한수원이 맺어온 협력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해외사업 수주 및 국내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을 비롯한 각종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해외 에너지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KOTRA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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