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0 10:3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경찰서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대 노인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자전거와 함께 넘어지면서 쇄골이 골절되는 크게 다쳐 수술을 받은 상태다.
A씨는 B씨를 폭행한 후 주변 사람들을 때릴 것처럼 위협하고 차도에서 이상행동을 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 조사를 한 후 죄명 변경 및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