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진안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홀수년도 출생 여성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된 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인 진안의료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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