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2 12:00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앞으로 서울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보내는 다문화 가정은 번역된 언어로 가정통신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 공문서(가정통신문) 및 교육자료 번역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번역을 원하는 서울의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경우 전용게시판에 로그인 후 번역이 필요한 가정통신문 등을 올리면 요청한 언어로 번역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번역 소요 시간 1~2일 이내로 최소화해 학교에서 원활히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번역이 완료되면 번역 요청시 작성한 휴대전화번호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스쿨뱅킹신청서' 등 자주 요청되는 가정통신문 등은 표준예시안을 만들어 다문화 학생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언어의 장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 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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