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3 16:26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2.29 여객기 참사' 유족 대표단을 만나 재발 방지 대책 법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13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여객기 참사 유족대표단과 면담했다.
우 의장은 이어 "피해자·유가족 피해구제와 지원 방안,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법제화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유가족에 대한 거짓말과 모욕 등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입법을 여야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현재 유가족들은 처한 현실은 매우 절박하다"며 "유족들의 마음을 보듬고 참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국회가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등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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