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3 16:31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13일 심원면 궁산마을의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어촌마을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주민 소득과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며,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어촌종합개발사업이다.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마을 입구에 조성된 국화쉼터와 포토존 전망대는 호수를 품은 궁산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어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 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 정주여건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 발전을 끌어낼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마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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