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4 08:50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기아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2021년 기아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더 기아 EV6(EV6)' 출시와 함께 고객들에게 전동화 모빌리티가 변화시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개관한 EV 특화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아는 '더 기아 EV4(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를 맞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 커넥팅 스퀘어(Connecting Square)'라는 공간 철학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먼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전시 구역 내 벽체를 철거해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를 비롯해 EV3, EV6, EV9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뚝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신규 출입구를 개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우상향 그래픽으로 기아 로고를 연상시키는 파사드(외벽)를 설치해 공간 존재감도 강화했다.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는 리뉴얼 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시그니처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밋업,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의 팬들과 함께 하는 팀 기아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는 팀 기아 파티로 2025 프로야구 리그 개막일인 3월 22일에 기아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하는 개막전 합동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기아 타이거즈 팬들이 2025 시즌 첫 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파 중계 ▲F&B 케이터링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22일에 있을 첫 번째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고객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초청 고객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 콘텐츠 및 편의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방문 고객들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활용한 모빌리티 비전 확장 체험 ▲기아 EV 모델만의 컬러·인테리어를 활용한 맞춤형 EV 제작 ▲EV9 가상 주행을 통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체험 ▲레이싱 시뮬레이터 활용한 기아 EV 성능 체험 ▲자동차 선루프 프레임 기반 네 컷 사진 촬영 등의 콘텐츠를 통해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력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 고객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커넥팅 라운지'에서는 ▲아트워크 전시 플랫폼 '빈칸(BINCAN)'과 연계해 EV4의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한 기획전 ▲프리미엄 헤드폰 및 태블릿 활용한 e-book 서비스 대여 ▲F&B 브랜드 '풀무원'과의 협업 자판기 ▲키즈 플랫폼 '자란다'와 연계한 주말 아이 돌봄 프로그램 ▲무료 공간 대관 서비스 등도 운영한다.
기아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가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발전해 더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을 위한 신차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기아 스포츠팀 등과 연계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고객들과 기아 브랜드 간 유대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