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4 10:03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해형 통합돌봄 사업인 '효도남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효도남해' 통합돌봄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돌봄 필요도 평가(60점 이상)를 통해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5개 분야 15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신(新) 3무(無) 운동'인 ▲무고독고(외로움 없는 삶) ▲무빈고(경제적 어려움 없는 삶) ▲무병고(건강한 삶)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행복나눔터(우리마을 행복봉사단)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양성된 엔딩코디네이터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생애 전반에 걸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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