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4 21:0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0위 신유빈(대한항공)이 14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 천싱퉁(중국)에게 0-3(10-12 8-11 1-11)으로 완패했다.
신유빈은 첫 게임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아쉽게 졌다. 기세가 오른 천싱퉁은 2게임에 이어 3게임을 신유빈을 압도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맏형' 이상수(삼성생명·세계 40위)도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세계 4위)에게 2-3(11-7 13-11 8-11 9-11 6-11)으로 역전패해 16강 탈락했다.
여자부에서는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일본의 오도 사쓰키에게 1-3으로 패했고, 서효원(한국마사회)도 세계 3위 왕이디(중국)에게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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