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5 10:4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전날 정책지원관 제도의 발전적 대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주최, 입법재정담당관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제도 도입 3주년을 맞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주요 위원장, 정책지원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상원 서울시립대 교수가 제도 발전 대안을 발표했으며, 이승연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건위 연구위원, 강윤호 교수, 박재욱 교수가 종합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요 논의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 명확화 방안, 시·도의회별 장단점 비교, 인력 운용 및 평가 체계 개선 등이 있었다. 정책지원관 정원 확대와 업무 분야 확장의 필요성도 부각됐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 이 과정을 통해 정책지원관 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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