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7 01:18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2경기 연속 후반에 교체 투입된 가운데 위기의 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쳤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13위(10승 4무 15패·승점 34)가 됐고 승점 45(12승 10무 8패)를 쌓은 풀럼은 8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이 벤치를 지킨 전반에 토트넘은 풀럼에 철저하게 밀렸다. 공 점유율은 39%였고 슈팅 1-6, 유효슈팅 0-1로 뒤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루카스 베리발이 투입되자 토트넘이 흐름을 되찾아왔다.
정규리그에서 7골 9도움, 공식전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 경기를 마친 뒤 귀국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홍명보호는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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