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7 16:03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17일 청원구 내덕동에서 '다회용기 공공 세척센터' 개소식을 갖고 일회용품 감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국비와 도비 지원으로 세척센터를 구축·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루 2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는 이 센터는 장례식장 및 지역 축제 등에서 일회용기를 대체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다가오는 푸드트럭 축제를 시작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시민 생활에 청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