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7 21:4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3-68로 눌렀다. 19승 27패가 된 7위 정관장은 6위 원주 DB(20승 26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국가스공사(24승 22패)는 5위로 안정권이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들어 압박 수비를 펼치며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3점슛 31개를 시도했으나 4개만 성공하고, 27개를 놓친 게 패인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3점슛 1개를 넣어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인 41경기 연속 3점 성공 기록을 세운 데 만족해야 했다.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를 합쳐서는 이규섭 해설위원과 함께 공동 7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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