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09:08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에 1억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7일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전자제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하남 보바스병원에 대형가전(TV, 냉장고, 세탁기), IT 가전(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생활 가전(가습기, 청소기), 주방 가전(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등 병원에 필요한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기증된 전자제품은 쾌적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병원 내 입원실과 보호자 대기실, 재활 치료실 등에 배치돼 환자와 보호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은 "보바스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첨단 재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이 환자들의 회복과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아동, 사회 소외 계층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아동들이 가전을 통해 과학원리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Hi-과학콘서트'와 'HI-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행복 3대(代) 캠페인'의 일환으로, 결연후원아동 200명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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