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09:09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자체 개발중인 mRNA 항암백신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중인 mRNA 항암백신은 OVM-200의 재조합 중복 펩타이드(ROP)가 직접 발현되는 mRNA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을 결합한 특별한 구조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mRNA 항암백신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는 등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텀시트를 비롯한 관련 프로세스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 자산들에 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및 투자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현재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이 다각도로 진행중인 가운데, DXVX는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경구용 비만 치료제 ▲OVM-200 항암백신 ▲mRNA 항암백신 기술을 중심으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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