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13:42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발맞춰 4월부터 피겨 강습반의 확대 운영을 시작한다.
18일 도시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강습 확대는 피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피겨스케이팅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피겨스케이팅을 즐기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주말반(토요일 12시 초급, 13시 중급)을 신설하고 어린이들이 학교 수업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중 초급반(화, 목 16시)을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3월 24~26일(기존회원), 27일(반 변경), 28~29일(신규회원 모집) 기간 동안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 통합예약 결제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이번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가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피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습 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