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15:06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해저 케이블 산업의 중심으로 제5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LS전선은 2009년부터 동해공장에서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인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을 운영 중이다.LS전선은 동해공장에 4774억 원을 투자해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작년 강원도 및 동해시와 제5공장 투자를 협약하며 올해 6월까지 836억 원을 투입하고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한 전선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 지사는 LS전선의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의 전선 관련 수출은 전년 대비 61.1% 증가하면서 강원도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