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16:00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관광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오는 5월 1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목표로 하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성포는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로 도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광 원년의 해 주요 사업으로는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한눈에 들어오는 여주▲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알려지는 관광 도시 여주▲새롭게 도약하는 여주 총 5가지 전략사업이 있다.'한눈에 들어오는 여주'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정보를 개편한 '여주관광지도'를 여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에서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시민 친절운동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민적 역량을 발휘한다는 데 있다.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를 통해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의 개통식을 개최한다.
특히 비전 선포식에는 식전행사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미8군 군악대·의장대와 해병대 의장대 공연이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함께 펼쳐진다.
여주시는 이날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교통대책과 소음대책을 사전에 추진해 만족도 높은 행사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 행사는 여주가 생긴 이래로 가장 큰 행사로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고 준비해 600만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성공개최에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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