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15:53
[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지난 17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교통약자 70명에게 전동휠체어 수리 및 안전바 설치 비용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 수리 및 이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바 설치를 지원받게 된다.서울경기본부는 교통약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의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한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전바를 계단, 욕실, 현관 등에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하남시 취약계층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수리 비용과 보행보조차(실버카) 지원 등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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