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8 15:3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중도보수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 부산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박수종·박종필·전영근 전 예비후보가 정승윤 후보 캠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하며, 최윤홍 후보에게 후보직을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18일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박수종·박종필·전영근 전 예비후보를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세 사람과 저희를 도왔던 많은 분들에 대한 모독이고 치욕"이라며 "저희 세 사람은 최윤홍 후보의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중도보수 참칭'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교조 이념 교육의 상징, 문재인 정부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 블랙리스트 작성 실무를 주도했다 들통난 최윤홍 후보가 어떻게 중도보수 교육감이 될 수 있나"라며 "무엇을 근거로 자신을 '중도 보수'라 하는지, 부산시민 유권자들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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