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9 09:48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려고 이달 말까지 16t 살수차 10대를 임차해 도로 살수 작업을 벌인다.
19일 시에 따르면 살수차 운행 지역은 3개 권역 15개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1억 5000만 원을 들여 살수차 6대를 운행해 미세먼지를 제거했는데, 올해는 34% 증가한 2억 2466만원을 투입해 살수차 10대를 운행한다.
시는 계절관리기간 전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15개 구간 도로 190km에 수시로 살수를 진행하고 고농도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포함해 건설폐기물과 레미콘 사업장 주변, 도로 오염이 심한 구간에 살수차를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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